잘나가는 유튜버들은 대부분 1일 1영상을 실행하고 있다. 왜그럴까?
1일 1영상은 그 유튜브 채널의 고품질 및 성실성을 보장하는 활동이다. 구글 애드센스는 1일 1영상을 등록하는 유튜버들에게 알고리즘에 더욱 노출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티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의 저자 '유길용'은 이렇게 말한다.
"블로그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꾸준함이다. 글을 잘 쓰다가도 하루 이틀씩 빼먹기 시작하면 점점 글쓰기를 미루게 되고, 결국 블로그는 패망의 길로 접어든다."
1일 1포스팅은 블로그 수익화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어떻게 써내려가야 좋을지를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늘 건강할 수는 없다. 또한, 본인은 건강해도 주변의 누군가가 갑자기 아파서 병간호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저자가 경우가 그랬다. 저자는 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아버지를 간호하느라 새로운 글을 작성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새로운 글을 작성하지 않아도 1일 1포스팅을 계속 할 수 있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예약 포스팅을 활용하면 가능하다. 예약 포스팅 또한 성실함이 기본이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리 글을 작성해두는 것이다. 일주일치를 미리 작성해두고 하루 하루 포스팅 되게끔 예약 포스팅을 설정해두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예약 포스팅은 매우 간단하다. 글을 마무리할 때 윗 사진처럼 '발행일'을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 설정을 해주면 된다.
이 간단한 방법이 저자의 1일 1포스팅 노하우다. 누군가는 이 방법이 매우 간단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예약 포스팅은 그저 노하우일 뿐이다. 진짜는 자신의 블로그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
처음엔 1일 1포스팅이 쉬울 수도 있다. 한두시간 투자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질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은 블로그 운영 초반에 매우 적다.
수익에 집착하다보면 지치게 되고, 지친 마음은 블로그의 성실한 운영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처음의 블로그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은 사라지게 된다. 결국은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런 조그마한 수익을 얻어서 뭐하겠다고.. 그냥 알바나 하는게 더 낫겠다."
이게 대부분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결말이다. 결국엔 티스토리로 만족할만한 수익을 얻는 사람은 1일 1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 뿐이다.
수익에 집착하지 말자. 일정하게 시간을 정해두고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처럼 1일 1포스팅은 블로그 운영의 핵심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1일 1포스팅을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티스토리 운영의 기본을 알려준는 좋은 책이다. 이제야 겨우 다 읽고 포스팅을 마치게 되었다.
사실 '고수익자 되기'란 책 이름은 조금 과장된 느낌이 있다. 이 책은 방금도 말했지만 기본적인 운영법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수익자가 되는 방법은 명확히 알려줬다고 생각한다. 모든 노하우는 그저 노하우일 뿐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 뿐만이 아닌 모든 면에서 그렇다.
이 책은 이것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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