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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파헤치기/심리학&정신분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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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문제아가 되는 5단계 과정 _ [미움 받을 용기 2]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중에 부모님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내 아이가 문제아가 되진 않을까’ 입니다. 내 아이가 종종 이해 못할 행동을 하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커가며 사춘기도 겪고 반항도 하며 사회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니 말이죠. 그렇지만 단순한 사춘기나 반항이 아닌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알아챌 쯤에는 아이들은 이미 다 커서 고등학생 혹은 성인이 되어 문제를 고칠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BUT!!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행동 5단계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문제행동 5단계 과정을 인식하고 있으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분명 ..
심리 상담을 받는 사람들의 특징 _ [미움 받을 용기 2] 여러분은 혹시 심리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급격히 변하는 환경에 맞춰 적응하기 버거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오늘날 심리 상담을 받는 사람들의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리 상담을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스트레스, 우울증, 조울증 등등.. 분명 말 못하는 이유가 무수히 많을 겁니다. BUT! 심리 상담을 받는 사람들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들에겐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미움 받을 용기 2]의 내용을 빌려 자세히 알아봅시다! *우선 심리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을 비난하는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오히려 심리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께 카운슬링을 적극 장려하는 편이랍니다. 오해 없으시길 😊 [미움 받을 용기 2]의 주인공 중 한 명, ‘철학자..
아들러 심리학으로 보는 아이 교육 _ [미움 받을 용기 2]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에게는 옛날부터 너무나 큰 고민이 있어왔습니다.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교육자에겐 당연하면서도 가장 답을 구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잘하는 아이에겐 칭찬하고 못하는 아이에겐 야단치면 되는 간단한 문제 아닌가요!!’ 잘할 때 칭찬하고 못할 때 야단치는 게 맞는 교육일까요? 그렇다면 열정도 있고 태도도 좋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못하는 아이는 계속해서 야단만 맞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가장 간단한 교육 방법이지만,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교육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 말하는 교육은 위에서 말한 ‘잘할 땐 칭찬하고 못할 땐 야단친다’ 식의 교육방법을 강하게 부정합니다! 지금부터 심리학 책, [미움..
미래와 현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_ [미움받을 용기] 흔히들 사람들은 고매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마치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듯한 목표 말이다. 맞는 말이다. 목표가 높을 수록 그 가치도 높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목표에 다다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마치 산 정상에 오르지 못하듯이. 그저 '산 중간'에 있는 채로 인생이 중단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삶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이러한 사고방식은 자신의 삶을 '선'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시작된 선이 크고 작은 굴곡을 그리면서 정점에 다다르다 그대로 죽음이라는 종착역을 맞이한다고. 하지만 인생은 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점이 연속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걸 알지 못하는 어른들은..
당신은 '인정욕구'에 빠진 사람인가요? _ [미움받을 용기] 모든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한다. 심지어 인정받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해야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렇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인정욕구'라고 한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는 '인정욕구'에 사로잡힌 사람을 이렇게 말한다. 1.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주목하는가에 집착하는 사람 2.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집착하는 사람 즉, '자신의 욕구를 얼마나 만족시켜주는가'에 집착하는 사람이다. 얼핏 타인을 보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자기 자신밖에 보지 않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고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애쓰는 것이 자기중심적이라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자기에 대한 집착이다.' 겉으로는 타인..
열등감으로 괴로워하는 당신에게 _ [미움받을 용기] 우리는 경쟁 사회 속에 살고 있다. 모두들 그러고싶지는 않겠지만.. 사회의 시스템이 그렇다. 경제상황, 학벌, 성격 등 사회적 기준에 맞춰 누군가는 우월하고 누군가는 모자라다. 우월한 사람은 우월감을 느끼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을 느낀다. 그렇다면 열등감은 극복해야만하는 것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에 의해 발생한다. 타인과 비교하며, 비교적 뒤떨어지는 자신에게 실망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가 모자라니 더욱 노력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고칠 필요가 없다. 이 열등감은 그 사람을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촉진제가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반대다. '나는 모자라기 때문에 OO도 못할거..
당신은 변할 수 있습니까? _ [미움받을 용기]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은 변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사람들 대부분은 '인간은 변하지 못한다'라고 믿는다. 나도 그랬다. 사실, 아직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변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봐왔다. 2. 변하겠다고 다짐했지만 포기하는 자신을 지속적으로 목격해왔다. 3. 자신이 변하지 못하는 경험을 겪으며 다른 사람도 같을 것이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이 달라졌다. 인간은 변할 수 있을까? 이 책 속엔 무슨 내용이 담겨져있길래 이런 말을 하는 걸까? 지금부터 저자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의견을 통해 알아보겠다. *저자의 주장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