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파헤치기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은 '인정욕구'에 빠진 사람인가요? _ [미움받을 용기] 모든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한다. 심지어 인정받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해야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렇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인정욕구'라고 한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는 '인정욕구'에 사로잡힌 사람을 이렇게 말한다. 1.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주목하는가에 집착하는 사람 2.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집착하는 사람 즉, '자신의 욕구를 얼마나 만족시켜주는가'에 집착하는 사람이다. 얼핏 타인을 보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자기 자신밖에 보지 않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고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애쓰는 것이 자기중심적이라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자기에 대한 집착이다.' 겉으로는 타인.. 열등감으로 괴로워하는 당신에게 _ [미움받을 용기] 우리는 경쟁 사회 속에 살고 있다. 모두들 그러고싶지는 않겠지만.. 사회의 시스템이 그렇다. 경제상황, 학벌, 성격 등 사회적 기준에 맞춰 누군가는 우월하고 누군가는 모자라다. 우월한 사람은 우월감을 느끼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을 느낀다. 그렇다면 열등감은 극복해야만하는 것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에 의해 발생한다. 타인과 비교하며, 비교적 뒤떨어지는 자신에게 실망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가 모자라니 더욱 노력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고칠 필요가 없다. 이 열등감은 그 사람을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촉진제가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반대다. '나는 모자라기 때문에 OO도 못할거.. 당신은 변할 수 있습니까? _ [미움받을 용기]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은 변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사람들 대부분은 '인간은 변하지 못한다'라고 믿는다. 나도 그랬다. 사실, 아직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변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봐왔다. 2. 변하겠다고 다짐했지만 포기하는 자신을 지속적으로 목격해왔다. 3. 자신이 변하지 못하는 경험을 겪으며 다른 사람도 같을 것이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이 달라졌다. 인간은 변할 수 있을까? 이 책 속엔 무슨 내용이 담겨져있길래 이런 말을 하는 걸까? 지금부터 저자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의견을 통해 알아보겠다. *저자의 주장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 삼성 vs 스파이더맨 _ 마케팅 전쟁 _ [삼성라이징] 1991년생인 나에게 2002년에 개봉한 은 잊지 못할 영화이다. 화려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몇 번이나 반복하여 보았던 기억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영화가 'SONY(이하 소니)'와 '삼성'의 큰 분쟁거리가 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다. 2001년, 삼성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던 야심찬 마케터, 에릭킴은 일본의 경쟁업체인 소니를 마케팅 면에서 넘어서야할 존재로 보고있었다. 당시의 소니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자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반면에 삼성은 아시아 변두리에서 그나마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자격지심에 한 말일까? 에릭킴은 와의 인터뷰에서 소니를.. 시작부터 어긋나버린 삼성의 자동차 사업_르노삼성자동차_[삼성라이징] 우리나라의 소형 SUV 열풍을 이어가는 'XM3' 신차는 르노삼성차에서 만든 야심작입니다.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약 58%나 증가한 르노삼성차는 곧 유럽 진출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 좋은 소식을 들으면 '역시 삼성이다'라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차가 온전히 삼성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면 이런 생각은 하지 못할 것 같네요. 르노삼성차는 삼성의 기업이 맞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르노그룹의 한국법인 정도인 기업일까요? 삼성르노의 시작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이뤄졌습니다. 1997년, 악성 환투기와 태국의 고위험 고부채 경제 정책은 아시아 전역에서 재정의 붕괴를 초래했습니다. 태국부터 인도네시아까지 차례로 통화가 곤두박질치고, 농부들과 노동자들의 예금이 휴지조각이 되었죠.. 아시아 전역의.. 1983년, 29살의 스티브 잡스가 삼성을 방문하다?! _ [삼성 라이징] 현재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의 기업 분쟁을 일으킨 '삼성'과 '애플'. 이 악연이 시작되기 전, 두 기업은 우호 관계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삼성과 애플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1980년대, 스티브 잡스는 과감하고 시대를 앞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바로 태블릿 PC를 제작하는 것. 지금이야 태블릿 PC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40년 전부터 태블릿 PC를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죠! 당시 IBM같은 초거대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다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부품을 구해야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제조업체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결국에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가 처음 방문한 제조업체는 일본의 '소니' 였.. 삼성 회장 이건희의 친형 '이맹희', 유배 생활하다?! _ 삼성 재벌 갈등 _ [삼성 라이징] '삼성'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나는 '이건희' 회장이 먼저 생각난다. 아무래도 대기업은 기업 총수의 이미지가 깊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삼성하면 '이건희' 회장이 제일 먼저 떠오르기 마련 (지금은 이재용이 제일 먼저 떠오를지도..?) 하지만 '이건희'가 아닌 '이맹희'가 될 수도 있었다. '故이맹희'는 삼성가의 잊혀진 장자이다. 잊혀졌을 뿐이랴..? 삼성가의 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유배 생활까지 하게 된 그. 도대체 무슨 사건이 있었던 것일까? 사건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1차 경제개발계획 수립으로 시작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삼성의 이병철 회장에게 '비료 공장'을 시급히 세우라고 지시한다. 정부의 큰 특혜를 받을 것을 보장받은 이병철 회장은 비료 공장을 세우기 시작한다. 18개월만에.. 삼성은 원래 채소를 팔던 회사였다?!_삼성의 첫 모습_[삼성 라이징] 삼성의 첫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의 삼성을 생각하며 멋지고 찬란한 시작이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윗 사진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故이병철 전 삼성 회장은 26살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시간을 허비했다. 인생의 목표를 정해야 할 시기다'. 암울한 일본 식민지 시대에 어떻게든 살아가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1937년 파산한 미곡 거래상이 강제로 폐업을 당하자, 이병철은 1년 동안 중국과 한국을 돌아다니며 시장에 대해 연구했다. 이 시기에 그는 신선 청과물 시장에 틈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직원 19명으로 시작한 삼성상회는 시골에서 신선한 청과물을 사들여와 배에 실어 중국과 만주에 내다 팔았다. 그는 자신의 가게를 '세 개의 별 상점'이라는 의미인 '.. 이전 1 2 3 다음